어매이징한 한국 인터넷 쇼핑기

윈도 8과 VS 2012 출시를 기념하여, 랩탑을 좀 더 산뜻하게 쓰고 싶은 마음에

메모리와 hdd, 그리고 usb 메모리 스틱. 이렇게 몇 개 샀습니다.

지난 주 목요일 저녁쯤에 최저가 검색을 대략 마치고, 금요일 오전에 옥션을 통해 주문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빈둥거리던 일요일 저녁, 호기심에 배송상태를 조회하고는 깜놀했습니다.

8월 17일 오전에 주문한 물건이 같은날 오후에 처리가 되어, 다음날인 8월 18일 오후에 도착완료.

이럴수가. 하루 만에 배송완료입니다.

그리고, 어제 오후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챗스우드에 있는 어느 마트 였는데, 한국에서 물건이 왔으니 받아가라고요.

금,토,일,월,화.

주문에서 도착까지, 주말끼고 5일입니다.

제가 이용했던 국제 택배 회사는 교민잡지에 나와있길래 테스트겸 이용해 본 아래 회사.

참고로, 저랑 전혀 관련없는 회사입니다.

포장상태도 양호했고, 주문한 물건도 모두 다 잘 받았습니다. 완전 어매이징…

정말 말도 안되게 빨라진 세상입니다. 어떻게 호주내 인터넷 쇼핑보다 빠를 수가 있는지  – -;;

빨리 받은 김에 하드랑 램 장착을 후다닥 끝내려고 하는데, 제가 가진 HP Probook, 업그레이드 과정이 만만치 않습니다.

다 들어내야 되네요.

윈도 8을 깔고, 하드랑 ram 이 제대로 찍히는지 봤습니다.

(제어판도 못찾아서 , 타스크 매니져로 보고 있다는 ㅋㅋㅋ)

윈도우 7과 다르게, 시작버튼이 갑자기 없어져서 적응은 잘 안되지만, 그래도 신기하고 재밌는 기능이 많이 있네요.

뭔가 UI 느낌이 iPad, Ubuntnu, XBMC 등등을 섞어놓은 듯한 ㅋㅋ

창조의 어머니는 모방이라니, 부디 잘 베끼기를 기원합니다.

갑자기 얘기가 삼천포로… – –

암튼, 이번에 한국 인터넷 쇼핑에 제대로 감동 먹었습니다.

한국을 떠나있는 동안 인터넷 배송속도는 이제 광속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듯.

금요일 오전에 한국에서 주문한 물건들을 화요일 저녁에 시드니에서 찾게 될 줄이야…

좋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한국의 이런 무시무시한 스피드가 겁나기도 하네요.

과연 다시 돌아갈 수는 있는 것 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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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y programmer, Dad and Husband.

3 comments

  1. 호주에 사시는군요.. 예전에 버우드에 살때 같이 사시던 분이 항공 화물 하시던데. 매일 국적기에서 화물 받아온다고 한국은 당일 택배도 가능한 시스템이라. 그럴듯.

    • 느릿느릿한 이곳의 시스템에 익숙해질때쯤 겪은일이라 더 신선하더라구요. 한국에 계속 있었더라면 당연하게 생각했을지도 모르겠네요 ^^

  2. jaeyoon

    SSD가 진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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